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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피부 건강을 위한 자외선 차단제 선택법

by 게코도마뱀집사 2025. 7. 4.

피부 건강을 위한 자외선 차단제 선택법

 

자외선 차단제,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요?


햇빛은 비타민 D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동시에 피부 노화, 잡티, 심지어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는 자외선(UV)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습관이 필수입니다. 이 글에서는 피부 타입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는 방법과 올바른 사용법을 설명합니다.


SPF와 PA, 알고 나서 선택하자

SPF는 UVB(화상 유발 자외선) 차단 지수를 뜻하며,
숫자가 높을수록 더 오랜 시간 보호해줍니다.
일상생활에는 SPF 30 정도가 적당하며,
야외 활동 시에는 SPF 50 이상의 제품이 좋습니다.
PA는 UVA(피부 노화 유발 자외선) 차단력을 의미하며
‘+’ 기호가 많을수록 효과가 높습니다.
예: PA++++는 매우 강한 UVA 차단력을 나타냅니다.


피부 타입에 맞는 제형과 성분을 고르자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트러블 없이 꾸준히 바를 수 있습니다.

피부 타입 추천 제형 및 특징
지성/트러블 피부 무기 자차, 로션 타입, 논코메도제닉 제품 확인
건성 피부 유기 자차, 크림 타입, 보습 성분 함유 제품
민감성 피부 무향료, 무알콜, 진정 성분 포함 제품

무기 자차는 백탁이 있을 수 있지만
피부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에 적합합니다.


유기 자차 vs 무기 자차, 무엇이 다를까?

구분 유기 자차 무기 자차
작용 방식 자외선을 흡수하여 열로 변환 자외선을 반사하여 물리적으로 차단
사용감 가볍고 부드럽고 백탁 현상이 거의 없음 다소 뻑뻑하고 백탁이 생길 수 있음
추천 피부 타입 일반/건성 피부에 적합 민감성/트러블 피부에 적합

자신에게 맞는 자차 유형을 파악하면
피부 자극 없이 꾸준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차단을 위한 핵심은 ‘양’과 ‘덧바름’

자외선 차단제는 소량 한 번 바른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성인 기준 얼굴에는 500원 동전 크기 정도를 넉넉히 발라야 하며,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효과가 지속됩니다.
특히 땀을 흘리거나 물에 닿은 뒤에는 반드시 다시 발라야 합니다.


자외선은 실내에도 존재합니다

UVA는 유리창을 통과해 실내까지 들어옵니다.
따라서 외출 계획이 없더라도
아침에 세안 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이세요.
실내 위주의 활동일 경우에는 가볍고 산뜻한 텍스처의 제품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계절과 상관없이 필수

여름에만 바르는 제품이라는 인식은 잘못입니다.
자외선은 흐린 날, 심지어 겨울에도 존재합니다.
계절에 관계없이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습관이
피부 노화를 막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선크림 외에도 병행하면 좋은 자외선 차단 습관

자외선 차단제 외에도
모자, 선글라스, 양산, 자외선 차단 기능 의류 등
물리적인 보호 아이템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의 야외 활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외선 차단의 핵심은 ‘선택’보다 ‘실천’

좋은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매일 꼼꼼히 바르고,
충분한 양을 사용하며, 주기적으로 덧바르는 습관입니다.
이 작은 습관이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오랫동안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큰 차이를 만듭니다.